안녕하세요~ 리버풀에서 공부중인 John입니다. 이번에는 에딘버러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거리인 로얄마일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구 시가지는 바위 위에 있는 성에서부터 홀리루드 중세 사원과 왕궁까지 뻗어 있는 넓은 주 도로를 따라 성장했는데요~ 15세기부터 도시를 벽으로 둘러싸기 시작했는데 도시군데군데 남아있어서 정말 놀랍고 아름다워요. 도시는 1544년에 영국의 침입으로 심하게 몸살을 앓았고, 초기 건물 대부분은 이 사건 이후에 재건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16세기 후반부터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7세기 초 에든버러 상인들은 국가적인 많은 부를 집중하여 축적할 수 있었답니다. 그 결과,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귀족들도 이 시기 수준 높은 타운하우스를 지어 건축의 질을 높였구요. 16세기 초부터 건물 건축 조건은 길드의 조합장이 통제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지붕은 1621년부터 타일이나 슬레이트를 써야 했는데 1674년에는 건물 파사드 즉 건물의 정면 외관에 까지 확대했다고 해요. 거리를 걷다보면 중세시대에 와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모든 건물이 다 고풍스럽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그냥 눈으로만 봐도 즐겁답니다~ 상점마다 스코틀랜드 명물인 캐시미어를 파는데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 하나쯤 기념품으로 사볼만 한거같아요! 거리에는 전통의상을 입고 백파이프를 부는 악사부터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볼거리도 쏠쏠하답니다! 대부분 버스킹 공연을 하는 형식이라 동전을 주고 기념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요ㅎㅎ 공연이 수준급이라 더욱 놀라게 된다는...ㅋㅋㅋ아예 관심없어도 어느새 가까이 가서 동영상을 찍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ㅋㅋㅋ